【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의약품을 판매한 휴젤과 파마리서치바이오의 6개 품목에 대해 품목허가 취소 절차에 돌입했다. 이에 휴젤 측은 식약처를 상대로 취소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휴젤과 파마리서치바이오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톡신 6개 품목을 국내에 판매한 사실을 적발해 해당 품목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절차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국가출하승인은 보건위생상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생물학적 제제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메디톡스가 식약처의 메디톡신주 등 3개 품목에 대한 허가 취소에 이어 허위공시 피해주주들이 제기한 집단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휘말렸다.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주와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 등 3개 품목에 대한 품목허가가 오는 25일 자로 취소된다. 국내 1호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인 메디톡신은 메디톡스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같은날 법무법인 오킴스는 메디톡스 피해주주들을 대리해 메디톡스와 주요 임원들을 상대로 서울동부지법에 제2차 손해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식약처가 코오롱생명과학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품목 허가에 대한 취소를 확정했다. 이에 코오롱 측은 식약처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3일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오는 9일자로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인보사는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와는 달리 주성분 중 하나인 2액이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드러나 지난 5월 28일 식약처의 품목허가취소를 받았다.이후 6월 18일 청문 절차를 거쳤지만 식약처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의 주성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