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2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의장인 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이인호 부의장 및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다주택자에 대한 조세 부담을 대폭 완화해 국민 주거비 경감하는 등 내년에 더 적극적으로 세제 감면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보급률로 인해 부동산 등 자산 가치들이 하락하다 보니 가계와 기업의 부채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며 “이것이 가계와 기업의 부실, 나아가서는 금융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지 7일이 경과된 가운데, 이날 진행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4차 교섭마저 결렬되며 파업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화물연대는 전날 오후 2시경부터 진행한 정부와의 4차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고 13일 밝혔다. 화물연대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서 제안한 대로 국민의힘, 화주단체를 포함해 ‘안전운임제를 지속 추진하고 품목 확대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을 약속한다’는 잠정안에 합의했다”며
【투데이신문 이종화 인턴기자】 한류에 대한 관심이 한식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 소스류 수출액이 3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5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유망품목 AI리포트-소스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소스류 수출은 3억172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25.8% 증가했다.지난 2016년 이후 매년 꾸준히 8~11%대의 성장세를 보여 온 소스류 수출은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여파와 홈쿡 트렌드 확산에 따라 예년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세
【투데이신문 이종화 인턴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여파로 면역력 증진과 관련된 발효 식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산 김치 수출이 급증했다.6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유망품목 AI 리포트’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김치 수출은 작년 1월부터 10월까지 1억1901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AI가 주요 58개국의 9개 지표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김치 수출액 및 비중이 높은 국가는 일본, 미국, 홍콩, 대만 순으로 확인됐다. 일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49.9%에 달했고 수출액은 5948만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종합물류기업 한진이 특별 전세기 항공화물 운송에 참여했다. 한진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항공화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한 인천-나리타 특별 전세기 항공화물 운송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4월 수출입기업 항공화물 수요를 조사한 뒤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특별 전세기 2대를 긴급 편성한 바 있다.이번 2차 전세기 편성에는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한국무역협회·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인천-나리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