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신소재 제조기업 한국화이바 소속 30대 노동자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유가족들의 직장 내 괴롭힘 조사 요구에 따라 사업장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고용노동부와 한국화이바 등에 따르면 노동부와 경찰은 유가족의 진정을 접수하고 고인의 사망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유가족들은 앞서 이뤄진 경찰조사에 미진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 경남지방경찰청과 노동부에 재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진정을 접수한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지난 19일 한국화이바 사업장을 방문하고 본격적인 사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