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업재해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한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이 잦은 산재사고의 원인으로 작업자들의 불안전한 행동을 지목했다가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최근 2년간 산재가 자주 발생한 9개 기업의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이날 오전부터 청문회를 진행했다.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 역시 다수의 산재가 발생한 기업의 대표로서 이날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실제 환노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에서는 지난 2016년 297건, 2017년 407건, 2018년 47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 대우조선 노조가 파업을 결의하는 등 노동계 반발이 가시화되고 있다.1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 노조가 지난 18일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이틀간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2%의 찬성표가 나왔다.전체 조합원 5611명 중 5252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그중 92.1%인 4831명이 찬성했고 반대는 327표(6%)에 불과했다.이에 따라 대우조선 노조 집행부는 앞으로 총파업 시기 등을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대우조선 노조는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 노동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