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클렌즈 주스’가 오렌지 주스나 과채혼합 주스보다 당류·열량·가격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시중에 판매중인 17개 과채주스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독소 배출과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클렌즈 주스가 오렌지 주스나 과채혼합 주스보다 가격, 열량, 당류 함량이 높았다. 열량·당류 함량이 낮을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기대와 대비되는 결과다. 뿐만 아니라 오렌지주스나 과채혼합 주스보다도 가격이 높았다.실험대상 17개 제품 중 오렌지주스는 델몬트 오렌지100, 미닛메이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