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교육부가 교권보호를 위해 제시한 교내 민원대응팀을 두고 교육계에서 반발이 터져 나오고 있다.팀원으로 들어가는 교육공무직들은 이미 민원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으며, 주로 행정업무를 담당해 온 만큼 학급 상황을 이해해야만 처리할 수 있는 민원을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교사들은 이해 당사자 간 반발이 격화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는 상태다.16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14일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를 위한 국회 공청회’에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 시안을 발표했다.해당 시안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해직 처분 후 복직된 교사를 교무실이 아닌 통합지원실 창고에서 대기하도록 한 교장과 행정실장의 조치는 인권침해에 해당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인권위는 23일 해당 학교법인 이사장에게 위 같은 처분을 내린 교장 및 행정실장에 대한 주의 조치와 유사한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교사인 A씨는 자신이 소속된 학교의 이사장과 관련된 공익제보 이후 해임처분 됐다. 이후 소청심사를 통해 복직이 결정되고 출근했지만 교무실이 아닌 통합지원실 물품 보관 공간에서 머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