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SPC가 계열사 SPL의 제빵공장 직원 사망사고에 대해 사과했다.SPC 허영인 회장은 17일 본인 명의로 발표한 사과문에서 “사업장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5일 오전 6시 20분경 경기 평택에 위치한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A씨가 소스 배합기 기계에 몸이 끼는 사고를 당했다. 뒤늦게 동료에게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사과문에서 허 회장은 “회사 생산 현장에서 고귀한 생명이 희
【투데이신문 이은지 인턴기자】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사업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허 회장은 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70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사업 강화 ▲지속성장 기반 구축 ▲내실 강화 등 세 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이날 허 회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는 해외 사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수출과 현지 진출을 병행해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사업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허 회장은 “원천기술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