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삼성생명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4~5년마다 이뤄지는 일반적인 세무조사다. 하지만 삼성생명이 업계 1위이자 삼성그룹 지배구조 핵심이라는 배경, 여기에 세무조사 이후 하반기 금융당국의 종합감사가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달 29일부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14년 12월 이후 5년여 만에 이뤄지는 정기조사로 알려졌다.정기세무조사라 할지라도 국세청이 수개월에 걸쳐 회사의 재무와 회계내역을 들여다본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