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오는 28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페미사이드(femicide) 철폐 시위가 열린다. 페미사이드란 여성을 뜻하는 ‘female’과 살인을 뜻하는 ‘homicide'의 합성어로, 피해자가 여성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의도적인 살해를 말한다.페미사이드 철폐 시위 주최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동안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페미사이드를 규탄하는 시위를 연다고 밝혔다.추최 측은 “이번 시위는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씨와 가수 고(故)구하라씨는 여성혐오로 인해 사회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