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고등학교 화학실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23일 오후 7시 10분 경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의 한 고등학교 5층 화학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시 교실에서 공부하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전원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연기 흡입이나 화상 등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화재 당시 학교 내에 설치된 화재경보기가 작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5층 화학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35명과 펌프차 등 장비 13대를 투입, 10여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KT 화재에 대한 감정결과를 받아 분석 중이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1월 24일 발생한 서대문구 KT 아현지사 화재와 관련해 국과수로부터 화재현장 감정 결과를 받아 분석하고 있다.통신마비 등 큰 피해를 낳은 KT 화재는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합동감식에서는 실화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이 나왔다. 또 화재 발생 당일 KT 아현지사에는 외부인을 비롯한 출입기록이 없고 무단침입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국과수의 감정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