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전력공사(한전)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일부 국내 공기업에서 퇴직 후 자회사·출자회사·재출자 회사에 재취업하는 일명 회전문 인사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17일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 10월까지 한전, 코레일 등 공기업 36개사들이 공시한 자료를 기초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4개 공기업들에서 445명의 퇴직한 임직원들이 자회사나 출자회사로 재취업 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가 공기업 임직원들의 퇴직 후 자회사나 출자회사의 재취업을 감시하기 위해 2018년 2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