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기여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nbsp;이영 장관(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지난달 4일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황금녘 동행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해 박을 터뜨리는 '힘모으기 퍼포먼스'를 마치고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br>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이영 장관(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지난달 4일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황금녘 동행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해 박을 터뜨리는 '힘모으기 퍼포먼스'를 마치고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8월 30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진행한 ‘황금녘 동행축제’ 최종 매출이 총 1조713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1조2000억원을 초과 달성한 수준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TV홈쇼핑, O2O 플랫폼·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 매출이 7350억원, 온누리상품권 3949억원 등의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을 5836억원 판매해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당초 29일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추석 연휴와 중국 국경절 방한 관광객 특수 등을 감안해 이달 8일까지 연장했다.

연장기간 매출은 온·오프라인 1150억원, 온누리상품권이 879억원 등 총 2029억원의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다.

중기부 이영 장관은 “올해 3회의 동행축제를 기획하며 목표매출을 총 3조원으로 잡았는데 국민 여러분이 한 뜻으로 힘을 모은 덕분에 좋은 성과를 냈다”면서 “동행축제가 고금리·고물가·고인건비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시장상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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