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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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대호에이엘 ‘하한가’...거래소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한국거래소는 대호에이엘(069460)의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17일 요구했다. 답변기한은 다음날(18일) 18시까지다. 이날 대호에이엘은 전 거래일 대비 650원(-29.89%) 내린 1525원에 거래를 마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엘팜텍 “우종수 대표, 인수 실사작업 마무리 단계”

지엘팜텍(204840)은 더블유사이언스 우종수 대표의 지엘팜텍 경영권 인수 보도와 관련 “진행사항을 당사자에게 확인한 결과 현재 지엘팜텍에 대한 실사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며 본 계약은 현재 최종 실사 결과에 따라 양해각서의 효력이 상실되거나 양도거래의 조건이 변경될 수 있고, 이는 현재 기준 기공시 내용에서 변경된 점은 없다고 확인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답변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성원건설과 약 1497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성원건설과 약 1497억원 규모의 익산 부송4지구 IPARK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4.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1개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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