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삼성전자
사진 제공=삼성전자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의 숙성 기능을 소개하는 이색 캠페인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3일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의 숙성 특화기능을 소재로 한 ‘비스포크 숙성책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작가·브랜드와 협업해 오디오북·소설·만화·에세이·레시피북 등 총 5편의 시리즈를 매주 한 편씩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마치 인생 책방에 놀러 온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하기 위함이다.

각 시리즈는 ▲가수 양희은의 힐링 보이스로 김장하는 날의 에피스드 등을 읊어주는 오디오북 ▲소설가 정세랑의 과일 숙성 키워드의 판타지 소설 ▲만화가 미깡의 저녁 시간에 끼니를 대체할 수 있는 고기 안주 만화 ▲인플루언서 마포농수산쎈타의 흔하지 않아 따라하고 싶은 김치 라면 레시피 ▲유명 빵집과 협업 레시피를 소개하는 빵지순례 등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맞춤숙성실’을 탑재한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지난 20일 출시했다. 필요한 만큼의 식재료를 소분해 맞춤 설정할 수 있어, 소량의 식재료를 맞춤 보관할 때에도 칸 전체 모드를 변경해야만 했던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맞춤숙성실은 김치 중숙·김치 완숙·육류 해동·과일 숙성·반죽 발효까지 총 5개 모드를 제공한다. 주변 온도 상승을 최소화하는 단열 구조를 적용해 상칸 수납박스만 별도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구매 시 사용 중인 김치냉장고를 반납하면 최대 50만원 상당의 포인트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11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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