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서에 서명 중인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사진제공=대한사회복지회]<br>
업무협약서에 서명 중인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사진제공=대한사회복지회]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대한사회복지회가 강남구와의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업무협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지난 17일 강남구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강남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강남구청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은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과 강남구청 주요 관계자 등의 참석 하에 실시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 지원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강조하며, 두 기관의 노력을 바탕으로 강남구의 복지와 기부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70년 가까이 우리나라의 복지역사와 함께 걸어온 대한사회복지회와 손을 맞잡고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가 우리 사회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대한사회복지회가 1979년 강남구 역삼동에 본부를 개관하고 부설기관인 한서병원을 통해 지역 복지에 힘써 왔다. 앞으로 크라우드 펀딩, 대한상점과 같은 다양한 기부 체험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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