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가 ‘2023 인터넷신문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2023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수상자를 발표한 가운데, 기자 부문(통합·인권)에서 본보 김효인·박세진 기자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인신협은 16일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2023 인터넷신문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인터넷 매체 대표 및 언론윤리대상 수상자 11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인신협 이의춘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가동 중단 등 규제 환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기자와 시민들이 ‘좋은 기사’의 힘을 같이 만들어가고자 한 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는 박세진 기자도 함께해 본인이 취재한 기사를 소개하고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11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스위치 ON, 좋은기사의 힘!’ 시민·기자 정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담회는 같은 장소에서 지난 9일부터 열린 2022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정담회는 기자와 시민 간 소통을 담은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언론재단의 기획취재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투데이신문(본보)이 언론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가 주최하는 ‘2021 언론대상 및 언론윤리대상’에서 보도부문과 기자부문을 수상했다.인신협은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언론대상’과 올해 처음 실시된 ‘언론윤리대상’시상식이 함께 열렸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본보 이세미 기자가 총 5편으로 이뤄진 ‘비극의 사모펀드: 도둑맞은 일상’ 기사로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에서 보도부문을, 박세진 기자는 ‘H세대’ 시리즈 ▲갈매기도 집이 있다 ▲노숙인이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1 언론대상 및 언론윤리대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행사는 언론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본보 박세진 기자가 ‘H세대’ 시리즈 ▲갈매기도 집이 있다 ▲노숙인이 건넨 보물지도 ▲전문가의 눈으로 이뤄진 기사로 기자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언론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가 18일 ‘2021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수상자를 발표한 가운데 투데이신문(본지) 박세진 기자가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인신협 산하 KINA 언론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장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취재‧보도 현장에서 실천해야 할 9가지 원칙을 담은 언론윤리헌장을 확산시키고, 언론윤리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는 ‘H세대’ 시리즈 ▲갈매기도 집이 있다 ▲노숙인이 건넨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홈리스 문제 해결을 위해 뭉쳤다. ‘갈매기도 집이 있다’ 시리즈와 현재 젊은 홈리스들이 처한 현실을 살펴본 전문가들은 현 정책과 우리 사회가 홈리스들을 바라보는 시선들을 날카롭게 꼬집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빈곤은 점차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권리마저 박탈당한 홈리스들에겐 더욱 가혹하게 다가온다. 오랫동안 이어진 노숙인 복지정책에도 불구하고 노숙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거리에 하나, 둘 늘어나는 젊은 노숙인들과 그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사실, 노숙인은 나에게 꽤 익숙한 존재다. 고향인 대구에서 초등학교,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를 졸업할 만큼 많은 시간이 흘러도 그들의 거주지는 변함없었다. ‘두류역’, 내 집 앞에 있는 지하철역이다. 그들은 ‘지상’이 아닌 ‘지하’에 보금자리를 텄다. 지하에 머무는 그들을 오가며 곁눈질로 훔쳐봤던 어릴 적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시간은 또 속절없이 흘러 기자라는 꿈을 위해 서울에 발을 내딛게 됐다. 서울역에는 어릴 적부터 익숙한 그들이 더욱 많이 눈에 띄었다. 특히 내 눈을 사로잡았던 것은 나와 비슷한 또래의 한 남성이다. 더벅
젊음, 그리고 청춘(靑春). 듣기만 해도 벅차오르는 단어다. 누군가에겐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는 시절이자 또 누군가에겐 다시금 경험하고 싶은 호기롭던 과거의 이야기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네 젊음과 청춘은 겉보기와는 사뭇 다르다. 마냥 밝거나 아름답지 않다.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이라는 뜻이 무색할 만큼 자라나야 할 새싹은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서서히 메말라가고 있었다. 우리는 서서히 메말라가는 그들을 H(Homeless)세대라 부르고자 한다. 그들에겐 집(Home)이 없다. 아쉽게도 의지할 곳도, 지원받을 곳도
젊음, 그리고 청춘(靑春). 듣기만 해도 벅차오르는 단어다. 누군가에겐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는 시절이자 또 누군가에겐 다시금 경험하고 싶은 호기롭던 과거의 이야기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네 젊음과 청춘은 겉보기와는 사뭇 다르다. 마냥 밝거나 아름답지 않다.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이라는 뜻이 무색할 만큼 자라나야 할 새싹은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서서히 메말라가고 있다. 우리는 서서히 메말라가는 그들을 H(Homeless)세대라 부르고자 한다. 그들에겐 집(Home)이 없다. 아쉽게도 의지할 곳도, 지원받을 곳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