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중시 기업문화 인정 받아

지난 4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왼쪽 두번째)이 대구 본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공간안전인증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지난 4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왼쪽 두번째)이 대구 본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공간안전인증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로봇산업진흥원]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지난 4일 대구 본원에서 ‘공간안전인증’을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제는 안전에 대한 불안이 사회 전반에서 높아져 가는 가운데, 안전 중시 기업문화를 정착 시키고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현재 소방청이 감독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한국안전진흥원의 주관으로 인증이 이뤄지고 있다. 

공간안전인증을 받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정책개발, 인증평가,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4가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로봇 혁신센터의 로봇‧설계 검증 프로세스, 로봇협동화팩토리의 로봇 시제품 제작지원, 표준시험인증센터의 성능평가 및 인증 등이 지원되고 있다. 

특히 현재 조성 중인 5G 첨단제조로봇 실증센터는 인프라‧장비구축 및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손웅희 원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로봇 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5G 등의 신기술과 로봇 서비스를 접목하는 시험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인증기관과의 협력, 시험 평가 성적서발급 등 로봇 산업 육성의 컨트롤타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액샐러레이터 함연주 박사는 “기술기반창업전문가로서 로봇 산업의 발전과 로봇의 역할이 날마다 더 중요해지는 시점에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더 많은 아이디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SW개발보안 전문기업 트리니티소프트 황병준 부대표는 “전 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안전한 소프트웨어 보급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라며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에 안전한 개발 보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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