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운영하는 AI 통합 플랫폼 AI-Hub 홈페이지. [사진제공=코테크시스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운영하는 AI 통합 플랫폼 AI-Hub 홈페이지. [사진제공=코테크시스템]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코테크시스템이 ‘2023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코테크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추진하는 ‘2023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서 ‘다양한 소음원에서의 Ground Truth 지식 정보 데이터’ 과제 구축을 수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다양한 소음원에서의 Ground Truth 지식 정보 데이터‘ 과제는 지식검색을 요구하는 질문답변이 포함된 대화음성데이터 2000시간, 지식검색을 위한 10종 주제 중심의 자연어 텍스트 지식DB, 여러 소음환경에서 녹음된 환경소리 데이터 500시간 등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생성한 데이터는 다양한 소음 환경에서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정확한 지식 답변을 제공하는 개인비서, 챗봇, 검색엔진 등에 도입해 작업 효율을 향상하거나 소음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음성 키워드 검출 등 음성인식 기술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IA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최근 Chat GPT 등 초거대AI의 등장에 따라 변화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고품질·대규모 데이터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자원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AI-Hub’에 개방, 인공지능 산업 고도화 및 디지털 플랫폼 정부 기반을 제공해 AI 강국 실현을 도모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코테크시스템은 4년 연속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코테크시스템 민현정 대표는 “이 사업을 통해 대화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챗봇에서부터 인공지능 형태의 고객센터 구축과 대규모 언어, 데이터 학습을 통한 개인화 서비스 등의 분야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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