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정부가 미래 산업의 3대 게임 체인저 기술로 떠오른 과학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와 전략적 협력 등을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 3대 국가'로의 도약을 선언했다.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지난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우일 부의장 주재로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AI-반도체 ▲첨단바이오 ▲퀀텀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이니셔티브를 심의, 의결했다.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 과학기술 중장기 정책 및 연구개발(R&D) 예산배분 등에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정부가 보건의료와 심리케어‧정신건강 2개 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겠다는 의도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25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민간 전문영역의 초거대 AI 응용서비스를 개발하는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추가 공모를 오는 26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5개 민간 전문 분야에 대해 종사자의 업무를 보조하고 국민 혜택을 향상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디지털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가기관 등을 위한 디지털서비스 이용계약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23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과기부에 따르면 가이드라인에는 디지털서비스의 선정, 계약, 이용 등 각 도입 단계별 절차와 방법 등이 담겨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 등의 국가기관이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제도’를 통해 디지털서비스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디지털서비스’란 클라우드컴퓨팅법 제20조에 따라 민간의 클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함께 1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3기 AI 윤리‧신뢰성 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최근 오픈 AI인 ‘소라’ 등 생성형 AI 기술의 활용범위가 기존 텍스트 생성에서 영상까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악용을 우려해 지난 2월 뮌헨 안보회의에서는 ‘기만적 AI 사용방지를 위한 기술 합의문’을 발표했고, 이어 3월 유엔총회에서는 인권과 개인 데이터를 보호하는 ‘AI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세계적으로 인공지능과 관련한 안보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또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는지를 공식적으로 확인해줄 예정이다.과기정통부는 15일 ‘제1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신청’ 공고를 시작으로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이하 확인제도)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따라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기술육성주체가 보유·관리하고 있거나 연구개발 중인 기술의 국가전략기술 해당 여부를 확인해 주는 제도다. 과기정통부는 제도 운영을 위해 국가전략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 등을 제정한 바 있다.기술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강도현 2차관이 취임 후 첫 현장으로 SW(소프트웨어)기업들과의 만남을 택했다. 과기정통부는 5일 더존비즈온 을지사옥에서 ‘AI(인공지능) 일상화, SW도 이제 서비스형SW(SaaS)다!’를 주제로 SW 대표 기업들과 만 현장간담회의 첫 포문을 열었다.취임 후 첫 현장간담회로 SW 업계를 선택한 것은, 현재 모든 산업 분야에서 SW 중심의 혁신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디지털 대도약을 위해 SW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AI 일상화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2023년 12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액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메모리 고정 거래가격 상승 등 반도체가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3년 12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ICT 수출·수입액은 각각 182억6000만달러(약 24조3223억원)와 109억4000만달러(약 14조5721억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73억1000만달러(약 9조7369억원)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전체 ICT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8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며 한국판 나사(NASA) 설립이 현실화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지난 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 등 관련 법률안 3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후속조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우주항공청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시절 공약과 이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것으로, 2022년 11월 우주항공청 설립추진단을 설치하며 출범 준비에 착수했다.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생성 AI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4년간 145억원을 투입한다.과기정통부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35일간 ‘2024년도 생성 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을 공고하며, 올해 총 35억원 규모로 2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내 생성 AI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시장 성숙을 대비한 전문인력을 적시 공급하기 위해 2024년에 신설한 산·학 협력형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 145억원(기관당 72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CES 2024’에서 국내 10개 IT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9일(현시시간)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K-Metaverse 공동관을 구성하고 국내 메타버스‧확장현실(XR) 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K-Metaverse 공동관에 참여하는 기업은 총 10개 사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공간컴퓨팅, 스마트웨어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된 메타버스·XR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2024년 예산이 확정됐다. 당초 정부안보다는 소폭 증가했지만 R&D(연구개발) 예산은 결국 전년 대비 크게 삭감되며 과학계의 불만이 계속되는 모습이다.22일 국회 등에 따르면, 총 18조5625억원 규모의 2024년도 과기정통부 예산이 2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당초 정부안이었던 18조 2899억원 대비 2726억원 증가한 금액이다.과기정통부 소관 연구개발 예산을 포함한 정부의 전체 연구개발 예산은 26조5000억원 규모다. 정부안 대비 6217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SK텔레콤에 이어 KT도 단말 종류에 따른 요금제 가입장벽을 철폐했다. LG유플러스도 내년 1월부터 같은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1일 요금제 가입제한 폐지 등이 포함된 통신비 부담 완화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핵심적인 내용은 KT와 LG유플러스의 5G-LTE 간 요금제 가입제한 폐지 건이다. 앞서 지난달 23일 SKT가 약관 개정을 통해 이 같은 조치를 먼저 시행한 바 있다. 나머지 두 통신사도 과기정통부와의 협의를 완료해 동일한 내용의 이용약관 개정 신고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코테크시스템이 ‘2023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코테크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추진하는 ‘2023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서 ‘다양한 소음원에서의 Ground Truth 지식 정보 데이터’ 과제 구축을 수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다양한 소음원에서의 Ground Truth 지식 정보 데이터‘ 과제는 지식검색을 요구하는 질문답변이 포함된 대화음성데이터 2000시간, 지식검색을 위한 10종 주제 중심의 자연어 텍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원자력의학원(이하 의학원) 한 상임감사가 특정 업체를 소개·알선하는 등 의학원의 ‘계약업무’에 부당하게 개입하다 감사원 감사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3일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감사원과 의학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1년 의학원의 영상감시시스템 구매·설치 계획에 부당하게 개입하다 지난해 11월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A씨는 지난 2012년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민주통합당 사무부총장을 지냈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문재인 전 대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가 ‘2023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비영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시의회는 지난 12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 처음 참가해 이 같이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의회는 현재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5개 SNS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만 3000만명이 넘는 시민이 시의회 SNS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결과는 지난달 말 기준 전년 동기보다 1.5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유튜브 조회수는 작년 27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이통3사가 포기한 5G 28㎓ 주파수를 비롯해 누누티비로 촉발된 K-콘텐츠 저작권 보호 이슈가 올해 국정감사의 주요 현안으로 지목됐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16일 ‘2023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에서 국회입법조사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주요 현안 중 하나로 5G 28㎓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2018년 주파수 할당 시점에 부과된 기지국 구축의무를 이통3사가 이행하지 않아 할당 취소 조치가 단행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과기정통부에서는 신규 사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불법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가 지난 4월 폐쇄된 가운데, 2달만에 시즌2 사이트가 오픈됐지만 정부의 고강도 압박이 발표된 지 하루 만에 다시 문을 닫았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누누티비 시즌2’ 운영진은 이날 새벽 웹사이트를 통해 서비스 종료를 공지했다. 현재 사이트에 접속해보면, 기존에 불법으로 서비스하던 콘텐츠 대신 해당 공지만이 남아있는 상태다.운영진 측은 “심사숙고 끝에 누누티비 시즌2 사이트를 종료한다”며 “시즌3 오픈계획은 없으며, 유사 사칭사이트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네이버, 카카오, 쿠팡, 구글, 페이스북 등 부가통신사업자들의 국내 연간 매출 총합이 9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9일 변화하는 부가통신 시장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관련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부가통신사업의 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의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 부가통신서비스 유형분류로는 각 산업 영역의 실제 시장 현황 파악이 어렵다는 자문 결과를 반영해 세분화했다. 구체적으로는 2개 대분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여야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ICT 신기술의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열린 ‘국회 MWC 2023’에 참석해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한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한목소리로 약속했다.‘국회 MWC 2023’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 참가한 국내 기업의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정청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 행사 개회식에서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올해 초 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발생한 사이버공격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원인 분석을 마치고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전사적으로 충실히 이를 수행하겠다는 입장이다. 27일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LG유플러스에서 발생한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원인분석 및 조치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1월 LG유플러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해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KISA는 고객정보 대량 유출을 중대한 침해사고로 판단, 1월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