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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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KB손해보험이 가입고객 분석을 통해 20·30세대 고객의 상품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KB 5.10.10(오텐텐) 플러스 건강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 상품은 가입 고객 연령을 구분해 15세부터 40세까지의 고객을 1종으로, 41세부터 65세까지의 고객을 2종으로 나눴다. 이로 인해 사고 위험이 낮은 1종 고객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해졌을 뿐 아니라 12가지 납입면제 사유를 확대해 혜택을 늘렸다. 

또한 기존 80% 이상의 후유장해 진단 시 적용되던 보험료 납입 면제 혜택을 50% 이상 후유장해 진단으로 확대했고, 뇌졸중·급성심근경색 진단에 따른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도 뇌혈관·혀혈성 진단 시에도 차후 보장보험료의 납입이 면제되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해당 상품에는 새로운 신규 보장도 탑재됐다. 간병인사용 일당과 간호간병서비스 일당의 보장을 강화해 고령화로 인한 간병비 부담을 덜도록 했다. 또한 암·뇌혈관·허혈성 질환 등 중대질환의 수술을 받을 때마다 보험금이 30%씩 증가(최대 5회 한)되는 체증형 보장을 추가해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질병의 수술비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KB손해보험 장기보험상품본부장 신덕만 상무는 “건강할수록 보험료가 내려가는 새로운 구조로 설계된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은 지난해 20·30세대 고객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 받았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다양한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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