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다낭·사이판 노선…기존 주 14회→21회 확대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 제주항공 항공기가 계류되어 있다. [사진제공=뉴시스]<br>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 제주항공 항공기가 계류되어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제주항공이 설 연휴를 맞이해 베트남 다낭·사이판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월 7일부터 2월 16일까지 10일간 인천~다낭·사이판 노선을 기존 주 14회에서 주 21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 다낭과 사이판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온화한 날씨로 여행하기 좋은 대표 휴양지로 손꼽힌다. 특히 골프와 스쿠버다이빙 그리고 서핑 등 해양 스포치 성지로도 유명하다.

제주항공은 베트남 다낭과 사이판 노선에서 다양한 운항스케줄을 제공해 해당 지역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있다.

현재 제주항공은 인천~다낭을 포함해 인천~달랏·냐짱(나트랑)·푸꾸옥·하노이·호찌민, 부산~다낭 등 총 6개 도시, 7개의 한~베트남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올해 3월 31일부터 10월 26일 간의 하계 운항 스케줄을 공개한 제주항공은 공개된 국내선 6개, 국제선 37개 노선 외에도 지방 출발 국제선과 중화권 노선을 순차적으로 추가 공개할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노선 발굴을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합리적인 항공권 가격과 편리한 스케줄을 통해 제주항공과 함께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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