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카드]
[사진제공=롯데카드]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롯데카드의 자사 상품 ‘LOCA(로카) 시리즈’가 발급 400만장을 돌파했다.

7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LOCA 시리즈는 지난 2020년 8월 출시된 후 약 3년 반 만에 누적 발급 장수 400만장을 넘어섰다.

400만장 돌파의 가장 큰 주역은 ‘LOCA 세트 카드’로 LOCA 시리즈 전체 누적 발급 장수의 절반에 가까운 47.2%를 차지하고 있다. LOCA 세트 카드는 롯데카드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세트 카드 시스템’이 적용된 상품이다. 해당 카드의 특징은 실적과 혜택이 연결된 두 장의 카드를 발급받으면 고객이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을 알아서 계산해 주는 시스템이다.

그다음으로 고객의 사랑을 많이 받은 카드는 ‘LOCA LIKIT(라이킷)’ 5종으로 전체 발급의 26.6%를 차지했다. LOCA LIKIT 5종은 혜택에 민감한 20·30세대를 겨냥한 상품이다. 온라인에 친숙한 세대인 만큼 온라인 가맹점에서 실적 및 한도 없이 할인해 주는 ‘LOCA LIKIT 1.2’를 비롯해, 배달앱·스트리밍·미용실·편의점 할인 등 MZ세대 소비 성향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젊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단일 카드로 가장 주목을 받은 카드는 ‘LOCA 365’ 카드다. 전체 발급 장수의 10.4%를 차지했다. LOCA 365 카드는 매달 정기결제가 발생하는 공과금, 아파트관리비, 이동통신, 대중교통요금 등 고객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비 혜택을 담아 고물가 시대 속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할인 받은 결제 건도 실적으로 인정해 주는 편리함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LOCA 시리즈는 신용카드의 본질로 돌아가 ‘어떻게 하면 고객이 가장 쓰기 편한 카드를 만들까’에 집중한 상품이다”며 “고객의 많은 사랑과 관심 덕분에 400만장 돌파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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