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후와토로리치 생초콜릿’을 단독 한정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해외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해외 인기 상품을 도입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1월 현지 편의점 인기 상품들을 직소싱해 선보였다. 당시 일본 여행객들에게 입소문이 났던 ‘랑그드샤화이트초코’ 상품이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글로벌 소싱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배 증가했으며, 올해 글로벌 소싱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이 출시하는 ‘후와토로리치 생초콜릿’은 상품 선정부터 출시까지 6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번 신제품은 봄 시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가나슈를 한입 크기로 만들어 코코아 가루에 굴려낸 트러플 초콜릿으로, 생크림 함량이 높아 부드러운 식감이 돋보인다. 100% 북해도산 프리미엄 우유로 만든 우유 생크림을 초콜릿이 감싸고 있어 고소하고 쫀득한 맛이 극대화된 것이 특징적이다. 우유 생크림에 연유 등 재료를 첨가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더했다.
세븐일레븐 박진희 간편식품팀 선임MD는 “지금까지 일본 생초콜릿은 보관상의 이유로 한정된 상품만 구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생초콜릿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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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보경 기자
wbk@ntdo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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