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제88기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최고경영자과정(AMP) 입학식이 열렸다. 

한경협 부설 국제경영원은 지난 5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제88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기업인들이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인공지능(AI)이 이끄는 산업 발전과 변화, 국제정세 및 리스크 위기관리 등이 포함돼 관심을 끌었다.

88기에는 세종텔레콤 대표이사, 금영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탑코글로벌 대표이사, 풍산 상무 등 기업 및 기관 대표 및 임원 총 60명이 입학했다.

5개월간 진행되는 한경협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1980년 경제계 최초로 개설돼 기업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경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2기수씩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4400여 명의 동문을 배출, 경제계 최고 경영자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올해 가을 학기에 진행하는 제89기 한경협 최고경영자과정은 9월 3일에 개강할 예정이다. 한경협 최고경영자과장에 대한 문의는 유선 또는 한경협 국제경영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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