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변화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한경협은 오는 13일 오후 3시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변화와 대응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대선과 이·팔 전쟁 등 예측 어려운 올해의 지정학적 전망을 비롯, 첨예화되는 기술전쟁과 공급망 재편 속에서 한국 경제계의 현명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국내외 최고의 통상전문가들이 발제와 토론을 맡아 참여한다. 먼저 스캇 슈나이더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위원이 ‘국제통상과 지정학’을,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글로벌 공급망과 경제안보’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박태호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과 김종훈 전 국회의원 주재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가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 패널로는 이재민 서울대 교수,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이태호 전 외교부 차관, 최석영 전 대사가 참석한다. 

참가 신청은 한경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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