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바이오협회]
[사진제공=한국바이오협회]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바이오·제약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이하 BIX 2024)가 오는 7월 10일 코엑스에서 사흘 동안 개최한다.

20일 산업계에 따르면, BIX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리드엑시비션스 코리아(RX KOREA)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한다. 지난해 행사는 8800여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다녀갔으며, 30개국 19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412개 부스 규모로 치뤘다.

‘세계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제약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 컨퍼런스를 비롯해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링, 네트워킹 리셉션 및 도슨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의 장이 열린다. 

‘모든 가능성의 수용’을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는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협력 관계를 맺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혁신을 이루자는 의미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컨퍼런스 연사에는 MIT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리차드 D. 브라츠 교수를 포함한 13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정책규제를 비롯해 최신기술, 투자회계, 사업전략을 키워드로 기조연설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전문 세션을 구성했다.

전시는 바이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 약 250개사가 450개 부스 규모로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테크놀로지 R&D △실험장비 및 분석 △첨단 바이오(그린·화이트) △제조 및 설비 △서비스(임상·비임상 컨설팅) △콜드체인 패키징•물류 △병원, 대학 및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관에서는 △CMO·CDMO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디지털 헬스케어 △콜드체인 등을 선보인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