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한탄강 얼음트레킹코스 축제

【투데이신문 정경호 기자】 2014년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지난 18일부터 한탄강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이번 주말(26일)까지 진행한다.

철원군 관계자는 겨울 한탄강의 천혜 자연경관을 알리는 동시에 전국각지 산악동호인 및 체험 관광객들의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차원에서 이번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철원군 주최, 철원공감 주관으로 마련되는 한탄강 트레킹은 <승일교∼마당바위∼송대소∼태봉대교> 구간 5.5km 코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한탄강 기암 협곡과 주상절리 등이 펼쳐지는 강가를 걸으면서 아름다운 겨울 경관을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밖에도 철원 현무암배 액운 깨기 대회와 직접 만든 썰매 어린이 썰매대회 등 다양한 겨울철 체험 놀이와 철원 오대산 떡국 및 감자·고구마·옥수수 등 다양한 먹거리를 나누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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