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 ⓒ뉴시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18일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가 발생한 현장을 방문한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경 홍근명 공동위원장과 함께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 마우나리조트 붕괴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안 위원장은 당초 예정된 대한간호협회 정기 대의원총회 참석 일정을 취소하고 경주행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에 앞서 새정치연합 금태섭 대변인은 현안논평을 통해 "어이없는 참사다. 많은 청년들이 희생되고 다쳐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며 "희생자와 유족, 부상자와 부산외대 측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금 대변인은 "당국과 관계기관은 사고 수습과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기해야 하고 유사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 대책을 마련해 안전후진국의 오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