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영화 <노아>가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서따르면 영화<노아>는 57%가 넘는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한국영화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는 비수기 시장으로 알려져 있는 3월 시장에서 지난 2년간 동시기 흥행작들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로 2012년과 2013년 3월 셋째 주에 개봉해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1위를 모두 탈환한 영화 <건축학개론>과 <연애의 온도>는 개봉 전날 약 16,000여 명 이상의 예매 관객수를 동원한 반면, <노아>는 개봉 전날인 오늘 오전 이미 56,000명 이상의 예매 관객수를 기록해 월등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노아>는 성경에 등장하는 노아의 방주 스토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만든 영화로 세상을 집어삼킬 대홍수로부터 생명을 구하기 위한 ‘노아’의 드라마틱한 삶을 초대형 블럭버스터로 이야기 하고 있다.

러셀 크로우, 제니퍼 코넬리, 엠마 왓슨, 안소니 홉킨스, 로건 레먼 등 초호화 캐스팅에 힘입어 개봉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노아>가 개봉 후에도 흥행 질주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높은 예매율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는 영화 <노아>는 20일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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