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박서준의 고백 장면. 사진 제공 키이스트

【투데이신문 김두희 기자】배우 박서준의 매력넘치는 돌직구 고백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스트라이크’로 꽂혔다.

박서준은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에서 능청스러움 속에 깊은 속내를 비추는 연하남 ‘윤동하’를 맡아 열연하면서 매력 지수를 한껏 올리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분에서 윤동하가 반지연(엄정화 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정식으로 고백하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동하는 옛사랑의 추억이 깃든 히아신스를 지연이 잘라버리자 격한 반응을 보이며 당장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곧 지연의 진심을 깨닫게 되고 지연이 경찰서에 있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가 지연에게 사과하고 화해했다.

이후 동하는 지연의 동창생들 앞에서 “14살 차이 그게 뭐 어때서요. 어리다고 나 밀쳐내지 마요”, “지금은 내가 더 많이 좋아하지만 팀장님도 나 많이 좋아하게 될 거에요.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라는 ‘돌직구 고백’으로 둘 사이에 본격적인 사랑이 시작될 것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의 박서준의 모습은 그동안의 장난기 가득한 미소나 능글맞은 농담 대신 담백하고 솔직한 돌직구 고백 멘트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며 ‘윤동하’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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