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재·창세트·신란트 등 3개부문서 1위 차지

   
▲ KCC가 KS-QEI(한국품질만족지수) 바닥재, 창호세트, 실란트 3개부문에서 1위기업으로 선정되어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KCC>

【투데이신문 김두희 기자】KCC는 18일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201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수여식에서 바닥재, 창(호)세트, 실란트(실리콘)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경험자, 제품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이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측정모델로 소비자 의견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해 조사 신뢰성이 높은 지수로 평가받고 있다.

KCC는 이번 수상을 통해 바닥재와 실란트, 창호부문에서 여러 경쟁 업체를 제치며 각 부문 1위를 차지, 최고 제품임을 입증 받았다.

특히 KCC는 바닥재와 실란트(실리콘), 창(호)세트 총 3개 부문에서 사용품질과 감성차원에서 소비자들과 전문가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수상했다. 사용 품질은 제품의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정성, AS 접근성 등 총 6개 항목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감성품질은 제품의 이미지, 인지도, 얼마나 참신하고 매력적인지 등을 평가하는 신규성 등 총 3개 항목에 대한 점수를 말한다.

바닥재는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특히 친환경 트렌드에 걸맞는 ‘KCC숲’ 신규 바닥재 6종을 시장에 출시하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PVC바닥재 규제 3종 프탈레이트 가소제 함유량이 전체 평균 0.1%이내로 매우 낮다. (기준치 상부층 1.5%이하, 하부층 5.0%이하) 또한 고탄력 쿠션층과 높은 내구성을 결합한 ‘Dual공법’을 적용, 층간 소음을 줄이고 청소 용이 등 편리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용도별 전제품 HB 환경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실란트 ‘코레실’은 우수한 품질과 소비자가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제품의 이미지, 인지도 등 전 평가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소비자에게 1위에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창호 핵심 3요소(창틀, 유리, 실란트)’를 직접 생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창호에너지소비효율 등급제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대응하고 있는 KCC 창호는 평가 항목 중 품질 뿐만 아니라 좋은 이미지와 뛰어난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KCC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제품을 직접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KCC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본 수상을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바닥재가 5년, 실란트 3년 연속 수상, 창호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평가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충족시키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KCC는 도료, 건축 내외장재, 유리, 창호, 바닥장식재 등 각종 건축, 산업 자재 공급을 통해 한국 건축 및 산업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KCC는 주력 사업인 도료와 건축 내외장재, 유리 분야에서 실리콘, 소재산업에 이르기까지 최고수준의 기술경쟁력을 갖추며 견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