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 소재 식료품·기계·금속 관련 조합·협회 임원 초청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강원도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간 서울권에 소재한 식료품·기계·금속 관련 조합·협회 임원을 초청해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강원도 투자여건 홍보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강원도의 매력 찾아, 힐링 찾아 떠나는 투자여행’이라는 부제 아래, 이전 성공 기업과 주요 산업 단지, 원주 기업 도시,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유명 관광지 등을 둘러보며 강원도가 가진 투자처로서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버즈마케팅 전략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자동차부품·비철금속 등 관련 조합·협회 팸투어 개최 결과, 참가자들은 춘천의 KD파워와 더존비즈온 등 산업과 문화·예술이 접목된 자연친화적인 전원휴양형 산업단지, 원주기업도시 등을 견학 한 후 강원도 기업환경 및 투자여건에 대해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강원도 측은 설명했다.

이에 강원도에서는 흥미를 유발하고 강원도 투자여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새로운 팸투어를 개발,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각종 조합·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해 강원도 이전을 적극 유도하고 수도권 기업유치에 대한 정보수집체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 이전 기업의 지속적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산업단지 조성 및 기반시설 개선으로 투자여건을 확충할 것"이라며 "현장중심형 기업유치,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성공스토리 중심의 버즈마케팅 전개 등 다양한 유치 전략을 마련해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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