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균군이 섞인 동서식품 시리얼 제품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가 동서식품의 대장균군이 검출된 시리얼 제품에 대해 판매를 중단했다.

특히 이마트의 경우 대장균군이 검출된 시리얼 4종 외에도 동서식품 25개 전 시리얼 제품에 대한 판매를 중단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와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오레오 오즈 등 4종의 시리얼에 대해서만 판매를 중단했다. 

롯데마트는 문제가 된 4종을 회수했으며, 판매를 중단하는 품목을 확대할지에 대해서는 검토 중에 있다.

홈플러스는 4종 시리얼 제품과 함께 전 시리얼 제품 품목에 대해 교환 및 환불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식약처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동서식품의 4종 제품에 대한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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