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팔도
【투데이신문 김두희 기자】팔도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한 ‘비빔면 착한 온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팔도에 따르면 ‘비빔면 착한 온도 캠페인’은 겨울철에 먹으면 좋은 ‘비빔면 레시피’를 공유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시에 제품 등이 적립돼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유와 팔도비빔면을 기부할 수 있게 되는 캠페인이다.
 
이번 ‘비빔면 착한온도 캠페인’은 팔도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 1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팔도는 5회에 걸쳐 겨울철 비빔면 레시피를 공개한다.
 
가장 먼저 공개되는 비빔면 레시피는 ‘육쌈비빔면’으로 노릇노릇하게 구운 삼겹살과 매콤새콤달콤한 비빔면이 어우러져 맛과 영양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이렇게 팔도 블로그에 소개된 비빔면 레시피를 직접 요리하여 본인의 블로그에 올리거나 본인이 직접 창안해 만든 비빔면 레시피를 올리면 캠페인에 참가할 수 있고, 난방유와 팔도 라면 제품이 적립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된다.
 
또한 팔도 페이스북에 게시된 비빔면 레시피에 ‘좋아요’를 누르면 ‘좋아요’ 1건당 비빔면 1개를 기부한다. 모든 기부금은 팔도 사내 임직원 봉사단체인 ‘팔도나눔봉사단’에서 지원한다.
 
블로그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50명을 추첨, 팔도 라면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25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방수 팔도나눔봉사단 운영본부장은 “우리 주변에는 겨울철에 추위와 먹을거리 걱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는 이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차가운 팔도비빔면을 먹지만 마음은 따뜻해지는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 출시되어 올해로 출시 30년을 맞은 ‘팔도비빔면’은 출시 초기에는 여름철에만 한정적으로 판매되었으나 이제는 사계절 판매되면서 겨울철에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골빔면’(골뱅이+비빔면), ‘참빔면’(참치+비빔면) 등 비빔면과 다른 재료를 함께 섞어 먹는 요리법이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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