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탐앤탐스
【투데이신문 김두희 기자】 탐앤탐스(대표 김도균)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은 지난 24일 공단본부에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협약식은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 황호림 인사전략본부장을 비롯해 공단의 박승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탐앤탐스는 직영점을 중심으로 올해 ‘장애인 바리스타 최대 30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 오는 2016년에는 60개 직영매장의 ‘1매장 1명 이상의 장애인 채용’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서울맞춤훈련센터를 통해서 탐앤탐스의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장애인들의 맞춤 훈련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는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있어 직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부분들을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함께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탐앤탐스는 장애인ž비장애인 근로자간의 차별 없는 고용 확대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현재 장애인 바리스타를 공개 채용 중이다. 커피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 임직원 인사 제도에 있어서도 장애 수당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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