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호재 만발…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연장 구성역 개통시 강남까지 30분대

▲ 용인역삼 투시도(석경) <사진제공=서희건설>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서희건설(이봉관 회장)이 시공 예정인 ‘용인역삼 서희스타힐스’가 대형 교통호재들로 주목받고 있다. 제2경부고속도로(2021개통예정), 제2외곽순환도로(2021개통예정) 등 광역교통 계획들이 예정돼 있는 것.

더불어 대촌-신갈 고속우회도로 개통이 예정 돼있다. 2017년 개통예정인 해당 도로를 통해 용인시 역북지구에서는 신갈요금소까지 7분대로 가까워져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용인시 역삼지구에는 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 A노선(일산~수서)의 연장으로 구성역(가칭)이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 이를 통해 삼성역수서역까지의 이동이 간편해지고, 강남역까지 3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또한 용인경전철(에버라인)을 이용해 기흥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하면 서울 강남권과 경기도 남부로의 접근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GTX연장노선 개통 시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돼 각광받는 신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용인시청과 연계한 용인행정복합도시 개발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이 지역은 약 5000여 가구가 들어서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경부고속도로 신갈 IC, 분당선 구성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용인 언남 지구는 경찰대와 법무연수원 부지에 뉴스테이를 포함한 65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대규모 주거타운을 조성함과 동시에 경찰대 본관과 운동장 등은 존치 후 여성·청소년을 위한 문화센터 등으로 활용된다.

이러한 가운데 서희건설이 용인 역삼지구의 5000여 가구 중 첫 번째 공급을 시작했다. 지역주택조합원을 모집한지 약 6개월만에 조합설립인가 접수를 완료했다.

역삼지구 서희스타힐스 센트럴시티의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조합설립인가 접수를 시작으로 사업승인 및 착공 등 사업일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역삼 도시개발사업지구(R1-3BL)에 들어서는 '서희스타힐스 센트럴시티'는 지역 내 최초인 43층(최고층), 전용 65㎡가 448가구, 75㎡ 185가구, 84㎡가 409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84㎡ 107실, 총 1,149가구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서희스타힐스 센트럴시티'는 일반 지역주택조합과는 다르게 도시개발조합 환지방식에 의한 사업시행으로 토지에 대한 안정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일반 지역주택조합은 토지매입 문제가 해결 안 되면 사업 기간이 늘어나거나 비용이 증가 할 수 있는 불안요소가 있으나 이 사업장은 토지가 100% 매매 계약돼 토지에 대한 걱정이 없다. 또한 계약금은 한국자산신탁에서 관리를 받는다.

모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대로 공급된다. 2016년 상반기의 경기도 평균 분양가 3.3㎡당 1080만원이고 용인시가 1500만원인 것을 감안했을 때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고 서희건설 측은 설명했다.

특히 사업지 바로 옆에 있는 역북지구에서 분양했던 '용인 역북 신원아침도시'의 분양가를 살펴보면, 평균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 정도인 것으로 확인돼 '서희스타힐스센트럴시티'가 300만원 가량 저렴하며 가격 경쟁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서희스타힐스 센트럴시티'는 생활인프라도 풍부해 눈길을 끈다. 단지 옆으로 초·중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역삼구역에 인접한 서룡초, 역북초, 삼사초, 용신중, 용인고 등으로 통학 할 수 있다. 용인시청 바로 앞으로 문화복지타운, 경찰서, 소방서, 시립도서관 등도 있어 이용이 쉽다. 이마트(용인점)도 인접해 있으며 지구 내 롯데마트(예정), 코업호텔(예정), 공원(예정) 등 인프라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용인 역삼지구 '서희스타힐스 센트럴시티'는 현재 선착순으로 조합원 가입신청을 성황리에 접수 중이다. 견본주택은 용인시청 바로 앞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241-15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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