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hc그룹]
[사진제공=bhc그룹]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외식전문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체 ‘BSR 봉사단’이 올해 첫 봉사활동 소식을 알렸다.

2일 bhc그룹에 따르면, BSR 봉사단 8기 1·2조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 일대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강시민공원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소다. 따라서 매년 쓰레기 처리 문제가 불거진다. 이에 BSR 봉사단은 올해 첫 봉사활동 장소로 잠원한강공원을 선정했다.

이날 BSR 봉사단 단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두 시간에 걸쳐 인근 산책로와 잔디밭, 운동장 등 한강공원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봉사에 참여한 BSR 봉사단 8기 1조의 한 단원은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토대로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들을 이어나가고, 환경정화 외에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BSR 봉사단은 2017년 첫 발족 이래 해마다 운영되어온 bhc그룹만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BSR 봉사단 8기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매월 지역사회 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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