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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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8월 야심 차게 선보인 신개념 매장 ‘BBQ 치킨 레몬’이 친환경 펄프용기 사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BBQ 치킨 레몬’의 1호점인 대치본점은 포장용기로 ‘펄프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BBQ에 따르면 해당 용기는 제작단가 면에서 다소 불리하지만 재생 가능한 친환경적인 포장 용기인데다, 위생 면에서도 여타 포장용기보다 뛰어나다.

일반 포장용기는 약 40여분이 지나면 습기와 오일에 바닥 면이 오염되지 십상이지만, ‘BBQ 치킨 레몬’의 펄프용기의 경우 오븐 등에 가열해도 깨끗하고 동일한 강도를 유지한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효과뿐만 아니고 분진 등 일회성 용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문제 면에서도 ‘펄프용기’는 뛰어난 기능성을 발휘한다는게 BBQ의 설명이다.

BBQ의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된 ‘펄프용기’는 골판지,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여타 포장용기보다 제작단가 외에 모든 면에서 뛰어하다”며 “이처럼 포장용기까지 신경을 쓴 것은 환경을 위한 정부의 시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기 위한 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펄프용기’는 1호점이 위치한 대치동 학원가를 겨냥해 내놓은 신메뉴‘쉐킷쉐킷(shake it, shake it) 치킨’, ‘감자 샌드위치’ 등 학생들의 테이크아웃 수요에 적극적으로 호응한 것이기도 하다.

한편 ‘BBQ 치킨 레몬’은 ‘모두의 치킨’, ‘예스! 치킨(Yes! Chicken)’이라는 슬로건 하에 BBQ가 숙명여대 산학연구단의 브랜드 전문가 집단과 함께 전 단계에서 기획과 개발을 진행했다.

이번 오픈한 대치본점은 매장 내부에 올리브 그린과 레몬 색상을 주요 사용하고 스테인리스와 타일을 중심으로 시공해 상큼하고 시원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팔걸이 의자, 낮은 테이블 등으로 세심하게 고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와함께 ‘BBQ 치킨 레몬’은 샐러드, 시리얼, 테이크아웃 요리, 세계 각국의 치킨 요리 등 프리미엄 패밀리레스토랑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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