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웅진코웨이(대표 이해선)가 초등학교 교실 공기질 개선을 위해 나서 눈길을 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16일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동답초등학교에서 서울동답초등학교와 ㈜대상테크롤과 함께 ‘서울동답초등학교 실내공기질 개선 연구’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는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실 내 공기청정기 및 미세먼지망을 설치해 실내공기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실내공기질 개선 연구를 통한 최적의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웅진코웨이는 서울동답초등학교 교실 내 무상으로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2년 동안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웅진코웨이만의 혁신적인 기술로 공기청정기 가동에 따른 실내공기질 개선 효과를 분석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광 서울동답초등학교 교장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교실의 공기질 개선 노력과 관리는 학생과 선생님의 기본적인 건강 측면이나 교육 활동의 성과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쾌적한 교실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웅진코웨이와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선용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도 “이번 연구를 통해 교실 등 다수의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의 실내공기질 오염 변화 및 청정효과 분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별화된 공기청정 기술력과 공기질 빅데이터를 갖춘 국내 대표 공기 전문 기업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공기질 개선 노력과 연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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