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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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사회복지법인 동일이 지난해 연말 부산, 경남 지역 기관 등에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장학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 쓰일 사회공헌 성금 5억5200만원을 기탁했다.

동일 김종각 이사장은 부산 향토기업인 동일의 회장으로 지난 30여년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신념 아래 해마다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도 부산시, 부산기장군, 양산시, 산청군 등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김 이사장은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난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해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아너소사이어티 제105호 회원으로 가입하여 적극적인 활동 중이다. 뿐만 아니라 김 이사장의 아들인 동일스위트, 동일리조트 김은수 대표이사도 아너소사이어티 제106호 회원으로 부자가 나란히 가입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돌려준다는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2013년 부산시민공원에 5억여원 상당의 한식형 정자를 기부했고, 부산 동래구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지어 기증하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외롭고 힘든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재단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더욱 활발하게 펼치겠으며, 이는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평소 신념이다”라고 밝혔다.

동일은 김종각 회장이 1981년 성우개발로 시작해 38년 동안 전국 5만여 채의 주택을 공급하는 등 2015년 기준 시공능력평가기준 전국 35위까지 기록하고 2년 연속 부산향토건설기업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내실이 튼튼한 중견건설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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