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이 18일 서울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의료진이 18일 서울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추가 확진환자 수가 3일 연속 100명 이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93명 증가해 총 841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추가 확진환자 수는 △대구 46명 △경기 15명 △경북 9명 △경기 5명 △충남 3명 △울산·전북 각 2명 △인천·광주·세종·강원·충북·전남 각 1명이며,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된 사례도 5건 발생했다.

사망자 수는 3명 증가해 총 84명이다.

증상이 호전돼 격리해제 조치된 확진환자는 신규 확진환자 수보다 많은 139명을 기록해 전체 격리 중 환자는 전날 6838명보다 49명 감소한 678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29만5647명이며 이 중 27만88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만6346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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