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8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865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추가 확진환자 수는 △대구 34명 △서울 17명 △경기 14명 △경북 13명 △인천 4명 △부산·광주·충남·경남 각 1명이며,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된 환자도 1명 발생했다.
증상이 호전돼 격리해제 조치된 확진환자는 신규 확진환자 수보다 많은 286명으로, 전체 격리 중 환자는 전날 6527명에서 6325명으로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3명 증가해 총 94명을 기록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31만6664명이며, 이 중 29248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만5525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김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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