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제공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78명 증가해 총 9661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0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7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9661명이며 이 중 5228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신규 확진환자 수는 △서울 16명 △경기 15명 △대구 14명 △경북 11명 △충북 3명 △강원 2명 △부산·전북·경남·제주 각 1명이다. 국내 입국 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확인된 추가 확진환자는 13명이다.

누적 확진환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76명이며 이 중 91.6%가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수는 6명 증가해 총 158명으로 집계됐으며 치명률은 1.64%를 기록했다. 특히 80대 이상 확진환자의 치명률은 18.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39만5194명이며 이 중 37만200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만3531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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