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이틀 연속 50명 이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4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수가 1만33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신규 확진환자 수는 △대구 13명 △경기 10명 △서울 4명 △강원 2명 △부산·충남·경북·경남 각 1명이다. 국내 입국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14명 발생했다.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6명 증가해 총 192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치명률은 1.86%를 기록했다.
증상이 호전돼 격리해제 조치된 확진환자 수는 96명 늘어 총 6694명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47만7304명이며 이 중 44만632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만650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김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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