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여의나루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뉴시스
방역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여의나루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이틀 연속 50명 이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4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수가 1만33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신규 확진환자 수는 △대구 13명 △경기 10명 △서울 4명 △강원 2명 △부산·충남·경북·경남 각 1명이다. 국내 입국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14명 발생했다.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6명 증가해 총 192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치명률은 1.86%를 기록했다.

증상이 호전돼 격리해제 조치된 확진환자 수는 96명 늘어 총 6694명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47만7304명이며 이 중 44만632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만650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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