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관계자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가회동주민센터에서 자가격리자 기표소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뉴시스
방역 관계자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가회동주민센터에서 자가격리자 기표소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나흘째 2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22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가 총 1만61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신규 확진환자 수는 △대구 4명 △경북 4명 △경기 4명(해외유입 3명) △부산 3명(해외유입 3명) △서울 2명(해외유입 1명) △강원 1명이다. 국내 입국 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4명 있어 해외유입 확진 사례는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증상이 호전돼 격리해제 조치된 확진환자 수는 141명 증가해 총 7757명이며, 사망자 수는 4명 증가해 총 229명을 기록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총 53만8775명이며 이 가운데 51만389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1만4268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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