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나흘째 2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22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가 총 1만61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신규 확진환자 수는 △대구 4명 △경북 4명 △경기 4명(해외유입 3명) △부산 3명(해외유입 3명) △서울 2명(해외유입 1명) △강원 1명이다. 국내 입국 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4명 있어 해외유입 확진 사례는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증상이 호전돼 격리해제 조치된 확진환자 수는 141명 증가해 총 7757명이며, 사망자 수는 4명 증가해 총 229명을 기록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총 53만8775명이며 이 가운데 51만389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1만4268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김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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