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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는 뮤지컬 <제이미>(원제: Everybody’s Talking About Jamie)가 한국 초연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제작사 ㈜쇼노트의 SNS를 통해 공개된 4인 4색의 메인 포스터에서 조권과 신주협, MJ(아스트로), 렌(뉴이스트)은 주인공 ‘제이미’가 자신의 꿈을 향해 벽을 뛰어넘으며 도전하고 성취해가며 느끼는 기쁨과 행복감을 한 컷에 표현하고 있다. 감각적인 메이크업과 당당함이 느껴지는 클로즈업 컷에서는 네 배우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제이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쇼노트 관계자는 “’제이미’는 진정한 자아를 찾아 나가는 특별하고 당찬 소년이다. 포스터 한 컷으로 ‘제이미’라는 캐릭터와 각 배우의 매력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했고 더불어 작품의 드라마도 함께 녹여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뮤지컬, 방송, 아이돌 그룹 활동 등 다방면 무대 경험을 쌓은 네 배우들은 카메라 앞에서 밝은 에너지로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가감없이 표현했다. ‘제이미’로 만나게 될 네 배우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제이미>는 가슴 따뜻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드랙퀸이 되고 싶어 하는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꿈과 도전,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2017년 영국 셰필드에서 초연을 선보인 후 관객과 비평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그해 바로 뮤지컬의 본고장 웨스트엔드에 입성해 오픈런으로 공연 중인 웰메이드 신작이다. 아시아 최초로 공연되는 뮤지컬 <제이미>의 이번 한국 공연은 영국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매력을 그대로 재현하는 레플리카(Replica) 방식이다. 

재기 발랄한 에너지와 유쾌한 감동으로 모두의 마음을 뒤흔들 뮤지컬 <제이미>는 7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오는 5월 14일 오전 10시 인터파크 토핑 선예매가 진행되며 오전 11시 LG아트센터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멜론티켓, 쇼노트 홈페이지에서 일반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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