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들꽃웨딩
<사진제공 = 들꽃웨딩>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밴드 혁오의 기타리스트 임현제가 8년간 열애한 연인과 결혼했다.

임현제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가족공원에서 8년간 사귀어 온 비연예인 연인과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임현제의 가족과 친지, 동료 뮤지션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가는 밴드 멤버인 오혁과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아이유가 불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개인 간 거리두기가 용이한 야외결혼식으로 진행됐으며, 야외결혼식으로 유명한 들꽃웨딩이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하객 모두에게 KF94 마스크가 배부됐으며,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하객 명단도 철저히 작성됐다.

또 곳곳에 손세정제를 배치하는 등 방역 지침을 지킨 가운데 결혼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식사도 신부 어머니가 정성껏 준비한 떡을 답례품으로 나눠 대신했다.

임현제의 결혼식은 트렌디한 의상과 어울리는 공원의 잔디밭에서 들꽃결혼식으로 진행돼 더욱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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