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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전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과 비교해 58명 늘어나 누적 확진환자 수는 1만1402명이라고 발표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환자 수는 △서울 20명 △경기 20명 △인천 18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됐다.

추가 사망자는 3일 연속 발생하지 않아 269명을 유지 중이다. 증상이 나아져 격리해제된 확진환자는 23명 늘어 1만363명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88만5120명이다. 이중 84만9161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2만455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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