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중 상당수가 수도권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일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49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1만1590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신규 확진환자 수는 △서울 19명(해외유입 2명) △인천 17명 △경기 12명(해외유입 1명) △대구 1명이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해외유입은 3명, 지역발생은 4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1명 증가해 273명이며, 증상이 호전돼 격리해제 조치된 확진환자 수는 21명 증가해 1만467명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95만6852명이며 이 가운데 91만739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확진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2만7865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김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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