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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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종로학원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자동차 전용 대입설명회를 진행키로 했다.

종로학원은 이달 21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양재동 현주차장’에서 대입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지금까지 설명회는 연기돼왔다. 하지만 고등학교가 완전히 등교개학을 했고, 고3의 경우 6월 18일 평가원 모의고사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 이상 입시설명회를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종로학원은 자동차 전용 대입설명회 방식으로 진행키로 결정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종로학원 자동차 전용 대입설명회는 서초구 양재동에 소재한 현주차장에서 1000대 정도의 자동차가 입장할 수 있는 규모로 진행한다.

설명회 방식은 입장 시 자동차 안에서 발열체크를 받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자료집을 제공받아 자동차 안에서 설명회 자료집과 차량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 현장에서 입시설명회를 참여하면 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오는 6월 18일 평가원 모의고사 직후 모평 성적과 현재 학교 내신을 통한 지원가능 대학 예측, 그리고 등교 개학이 늦춰진 상황에서 고 1,2,3 각 학년별 입시변화, 1학기 비정상 운영에 따른 수시 대비전략 등 그동안 종로학원에서 준비했던 모든 입시정보가 공개된다.

설명회 연사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 김명찬 종로학원평가연구소장,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이다. 자동차를 통한 입장 방식이기 때문에 반드시 종로학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하고, 동승자 또한 사전예약자에 한해서만 현장에서 자료집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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